쑥효능 쑥 체취시기 쑥활용법

쑥효능 쑥 채취시기 쑥활용법

 

 

쑥은 단군신화에 마늘과 함께 등장할 정도로 오랫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다양하게 쓰이는 식물인데요, 성인병을 예방하는 식물로 유익한 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쑥은 우리나라 속담에 '7년 된 병을 3년 묵은 쑥을 먹고 고쳤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마늘, 당근과 함께 3대 식물로 꼽히는 유익한 식물입니다.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고 본초강목 의서에도 기록이 되어 있는데요,  한약 이름은 '애엽'이라고 합니다.
쑥의 좋은 성분은 식용으로 약용으로 한방과 민간요법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쑥은 우리나라 어디서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식물로 햇볕이 잘드는 곳에서 잘자라고 번식력도 아주 좋아서 군락을 이루기도 하는데요, 유사식물로는 참쑥, 사철쑥, 제비쑥, 산쑥 등이 있습니다. 
쑥은 여러해살이풀로 높이가 1m정도 자라며 쑥의 전체에 거미줄 같은 털로 덮여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쑥의 효능이 가장 좋은 시기는 3월에서 6월까지여서 이때 체취하면 좋은데요, 약재로 사용하려면 5월 단오경에 채취한 것이 가장 좋고  7월 이후에는 식용이든 약용이든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쑥의 효능

 

고혈압 개선
쑥은 피를 맑게 해주고 콜레스테롤과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고혈압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여성 건강에 효과
쑥의 따뜻한 성분이 몸안의 냉기와 습기를 내보내서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여성의 허리, 어깨 통증 등 여성병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장건강, 변비 개선
쑥의 섬유질이 장의 연동운동과 점액 분비를 도와 쾌변을 하게 해주고 대장의 수분 대사를 도와 묽은 변을 볼 때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해독작용
쑥은 혈액속의 해로운 병균을 잡아먹는 백혈구의 수를 늘려 면역기능을 높이고 쑥의 독특한 향기인 치네올이라는 성분이 대장균, 디프테리아균을 죽이고 공해나 독소에 찬 몸속을 깨끗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간기능 개선
쑥에 들어있는 비타민, 미네랄 등이 간의 해독작용과 지방대사를  도와 꾸준히 섭취하면 피로회복과 체력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노화방지
쑥의 탄닌 성분이 중금속이나 노페물이 몸속에 쌓이지 않게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하여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좋은 쑥도 부작용이 있는데요, 몸이 찬 사람이 먹으면 좋은 효과가 있지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많이 섭취하거나 꾸준히 섭취 시 소화장애, 구토, 복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활용하려면 쑥을 삶아서 냉동보관 하거나 말리기도 하고 말린것을 가루 내어 보관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쑥을 꾸준히 섭취 시  성인병을 예방할 수가 있어서 다양한 요리법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쑥요리로 쑥된장국, 쑥버무리, 쑥전, 쑥떡 등으로 섭취해도 좋고 쑥가루를 넣어서 칼국수나 빵, 쿠키등 쑥차로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쑥효능 쑥 체취시기 쑥활용법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는데요, 꾸준히 섭취하시고 쑥효능만큼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출처:네이버 지식백과